일 얘기 일 수도 있고, 푸념일 수도 있고, 멍 때리는 얘기일 수도 있고, 꿈 얘기일 수도 있고, 운동하면 운동 얘기일 수도 있고....
어쨌든...............! 아무말이나!
어쨌든...............! 아무말이나!
조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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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2023-07-31 1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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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다.
아프면 쉬어도 되는건 아직 좋은일이야.
늙기전에 건강을 잘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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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니2023-07-31 2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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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몸 사린다고 사리고 건강 챙기는 편인데, 정신까지 놓게 만드는 탁한 공기와 폭염같이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환경이 좀 답답하긴하네.
환경과 상관없이 쭉 건강할 수 있게 좀 나아지면 다시 운동해서 면역력 올려야지.
오빠도 아무리 바쁘고 빠듯하더라도 1분, 10분이라도 더 자고 쉬면서 건강 잘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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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2023-07-31 2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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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글렀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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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퇴했다.
회사 생활하면서 조퇴라고는 단 한번 뿐이었는데,
2번째를 오늘 했다.
토요일에 안과에서 포진이라고 진단받았다.
안구대상포진인지
안구단순포진(헤르페스 종류)인지
정확히는 못들었는데..
항생제에 부작용이 2가지 증상으로 올라오는터라
그나마 부담이 덜한 연고만 처방받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현기증과 미약한 두통
그리고 뜬금없는 등판에 근육통
시간이 지날수록 등에서 시작한 근육통이 오른쪽 날개뼈를 타고 위로 올라갔고,
어깨가 뻣뻣해지는가 싶더니,
머리까지 올라옴.
"아, 골울려..."
이상황이랄까
근육통도 있다보니 자세를 바꿔앉을때마다 나도 모르게 끙끙 댔나보다.
보다못한 책임님이 집에 가라고 내쫓음
2시간 빠른 퇴근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약먹고 누움.
그와중에 웃긴게
하루 목표 115건인데, 아픈와중에 오후3시반에 이미 123건 완료한 상태ㅋㅋㅋ
그 아픔속에 갑자기 극심한 배탈로 탈진직전까지 갔던건 안비밀.
평소 안아프다보니 한번 아프니 진짜 종합병원이네.
소화 좀 되고 잠들면
내일은 말끔하게 나아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