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그동안 뭘 하고 지낸건지..
요즘 말로 할수 없을정도로 바쁘다. 졸작에 걸어야 할 작품은
금요일까지 웹하드에 올려서 검사 받아야 하고
다음주부터는 출력하러 다녀야 하고
(출력하러 다닐때 비용과 시간 만만치 않은데..ㅠㅠ)
출력이 끝나면 판넬에 스탬플러 찍어놓은거 다 빼고 검지테잎으로
감아야 하고 그 후에 판넬에 작품 걸고 이름이랑 메인테마 붙이고
꾸미고...
그리고 졸업작품전시회를 할 강의실도 싹 청소하고 꾸며야 하고
그게 끝나면 졸업작품 전시회
그동안 졸업여행 인원체크해서 추진도 해야 하고
그러려면 여권도 만들어야 하고 놀러가려 하면 졸업여행비 50만원도
졸작 끝나는 날부터 빡세게 벌어야 하구..
또 졸업여행 다녀오면 기말고사인데
기말고사 끝나기 전에 교수님꼐 해드릴 사은회도 추진해야 하고
그러고 나면 취업준비는 언제하지.....?

뭐가 이따구야
뭐가 이리 바뻐
학교일 혼자 내가 다하는것만 같네.
막상 졸작 완성작은 4개밖에 없으면서..ㅠ0ㅠ
아.. 어깨가 뭉쳐서 뼈인지 살인지 근육인지 구분도 안되네.ㅠ0ㅠ
나좀 살려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