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힘들었지만,
어쨌든 저쨌든 다 읽었다. 드디어..!!
작가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원작 저자로
주제 사마구라는 이름을 가졌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안읽힐때는 어쩐지 안읽히더라..
눈먼자들의 도시는 내 취향이 아니라 영화 보다가 10분도 안되서 꺼버렸는데
역시 이 작가랑 나랑은 취향이 안맞아!
라고 생각으르 하고 있었다.
그래도 사람은 한번 시작한 것은 끝을 맺어야 하는법.
힘들어도 읽다보니 나중에는 읽다보니 재미도 있어지고,
뭐랄까.. 후반에 갈수록 재미있어 지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힘들던 문체거부감이 어느정도 사라져서 그런것인지
끝에는 페이지가 마지막이라는게 아쉬운 느낌이었다.
처음에 가장 힘들었던건
도대체 이 사람 대화할때 왜 ''를 안쓰는거야
그냥 문장 자체에서 그 사람과 대화할때
화자가 넘어갈때는 .을 찍고 화자가 안넘어가고 그대로 말을 이어서 할때는 ,를
찍어버리니까 읽다가 놓쳐버리면 누가 하던 이야기인지 잊어버려서
대사 처음부터 봐야 하잖아-0-;;
그래도 나름대로 다 읽었다는 것에대한 의의랄까..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나 스토리는...
다시 한번 읽어보고 남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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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힘들었지만,
어쨌든 저쨌든 다 읽었다. 드디어..!!
작가는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원작 저자로
주제 사마구라는 이름을 가졌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안읽힐때는 어쩐지 안읽히더라..
눈먼자들의 도시는 내 취향이 아니라 영화 보다가 10분도 안되서 꺼버렸는데
역시 이 작가랑 나랑은 취향이 안맞아!
라고 생각으르 하고 있었다.
그래도 사람은 한번 시작한 것은 끝을 맺어야 하는법.
힘들어도 읽다보니 나중에는 읽다보니 재미도 있어지고,
뭐랄까.. 후반에 갈수록 재미있어 지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힘들던 문체거부감이 어느정도 사라져서 그런것인지
끝에는 페이지가 마지막이라는게 아쉬운 느낌이었다.
처음에 가장 힘들었던건
도대체 이 사람 대화할때 왜 ''를 안쓰는거야
그냥 문장 자체에서 그 사람과 대화할때
화자가 넘어갈때는 .을 찍고 화자가 안넘어가고 그대로 말을 이어서 할때는 ,를
찍어버리니까 읽다가 놓쳐버리면 누가 하던 이야기인지 잊어버려서
대사 처음부터 봐야 하잖아-0-;;
그래도 나름대로 다 읽었다는 것에대한 의의랄까..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나 스토리는...
다시 한번 읽어보고 남겨야 겠다.